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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10월 23일
레노마의 시작점
1963년 10월 23일 제가 스무 살이 되던 해, 파리 폼프가에 ‘화이트
하우스’라는 부티크를 오픈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한 것인
데, 두 분은 아틀리에를 접고 저의 새로운 도전을 도와주셨습니다.
이후 제 이름을 딴 ‘레노마’로 부티크 이름을 바꾼 것이 레노마 브랜
드 역사의 진정한 제 2막이 되겠네요.
꿈을 꾸고 계속해서 꿈을 이룬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레노마가 가진 원동력
변화하는 패션 업계에 맞춰 저 또한 변화를 거듭했어요. 60년대의
패션을 지나오며, 제 회사를 꾸렸고 브랜드와 함께 많은 성장
을 겪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전 트렌드를 쫓
아가지않고 앞서 나가기 위해 화가나 작가처럼 생각하고, 픽션
화하고, 실제 있었던 일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만들기도 합니다.
끈질기게 이야기를 짓고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하고 있어
요. 지금은 ‘나의 인생’ 이라는 소설도 쓰고 있고요. 60년간 한
결같이 변화하며 꿈을 꾸고, 계속해서 꿈을 이뤄 나가는 것
60년간 브랜드를 운영해온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프랑스 파리의 레노마 매장과 사무실 전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모리스 레노마 (Maurice Renoma) 의 예술적 감각이 묻어나는 공간.
전 세계에서 가장 아방가르드한.
서울에 대한 그의 인상
한국 그리고 서울은 굉장한 문화를 가진 아름다운 나라지요.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뮤지컬, 음악, 영화, 패션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아방가르드한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정말 아방가르드한 나라에요.
세상의 움직임에 동참하는 레노마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명감
레노마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마음에 새기고, 그 움직임에 동참
하고자 합니다. 특히 해양 오염, 플라스틱 문제 말입니다. 플라스틱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쪽이죠. 제가 들고있는 빨간 물고기 ‘크리스
토발’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경고하는 상징물입니다. 자연은 우리
가 오염시킨 것들을 그대로 돌려줄 것입니다. 우리 레노마는 이제 이 사
슬을 끊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제가 크리스토발을 통해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art de vivre : 삶의 예술
10년 후 레노마의 비전
전설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레노마는 정말 많은 컬렉션을 만들었어요. 부티크
안에 아틀리에가 있었기에, 생산 과정이 엄청 짧았던 덕분이기도 하죠. 옷을
입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왔던 것 같아요. 이제는 문화와 예술을 통
해 레노마의 철학을 소개하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때에도 더 할 나위
없는 기쁨을 누립니다. 그저 소비를 위한 제품 소비가 아닌, 사람들이 레노마
를 보고, 입고, 사유하고, 먹는 모든 것에서 기쁨을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10년 후에도 그 꿈을 이뤄나가고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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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10월 23일.
레노마의 시작점
1963년 10월 23일 제가
스무 살이 되던 해, 파리 폼프가
에 ‘화이트 하우스’라는 부티크를
오픈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한 것인데, 두 분은 아틀리에
를 접고 저의 새로운 도전을 도와
주셨습니다. 이후 제 이름을 딴
‘레노마’로 부티크 이름을 바꾼 것
이 레노마 브랜드 역사의 진정한
제2막이 되겠네요.
꿈을 꾸고 계속해서 꿈을 이룬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레노마가 가진 원동력
변화하는 패션 업계에 맞춰 저 또한 변화를 거듭했어요. 60년대의
패션을 지나오며, 제 회사를 꾸렸고 브랜드와 함께 많은 성장을 겪
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전 트렌드를 쫓아가지않
고 앞서 나가기 위해 화가나 작가처럼 생각하고, 픽션화하고, 실제
있었던 일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만들기도 합니다. 끈질기게 이야기
를 짓고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하고 있어요. 지금은 ‘나의 인생’
이라는 소설도 쓰고 있고요. 60년간 한결같이 변화하며 꿈을 꾸고,
계속해서 꿈을 이뤄 나가는 것이 60년간 브랜드를 운영해온 원동
력이 된 것 같아요.
프랑스 파리의 레노마 매장과 사무실 전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모리스 레노마 (Maurice Renoma) 의
예술적 감각이 묻어나는 공간.
전 세계에서 가장 아방가르드한.
서울에 대한 그의 인상
한국 그리고 서울은 굉장한 문화를 가진 아름
다운 나라지요.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도시이
기도 합니다. 그리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
든 분야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 같
습니다. 뮤지컬, 음악, 영화, 패션…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아방가르드한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정말
아방가르드한 나라에요.
세상의 움직임에 동참하는 레노마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명감
레노마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마음에 새기고,
그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특히 해양 오염, 플라
스틱 문제 말입니다. 플라스틱을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하는 쪽이죠. 제가 들고있는 빨간 물고기 ‘크리스토발’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경고하는 상징물입니다. 자
연은 우리가 오염시킨 것들을 그대로 돌려줄 것입니다.
우리 레노마는 이제 이 사슬을 끊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
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제가 크리스토
발을 통해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art de vivre : 삶의 예술
10년 후 레노마의 비전
전설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레노마는 정말 많은 컬렉션을
만들었어요. 부티크 안에 아틀리에가 있었기에, 생산 과정
이 엄청 짧았던 덕분이기도 하죠. 옷을 입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왔던 것 같아요. 이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레노마의 철학을 소개하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때에도 더 할 나위 없는 기쁨을 누립니다. 그저 소비를
위한 제품 소비가 아닌, 사람들이 레노마를 보고, 입고, 사
유하고, 먹는 모든 것에서 기쁨을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
다. 10년 후에도 그 꿈을 이뤄나가고 있을거에요.